[블록미디어 오수환 기자]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네이버 페이와 협력해 디지털 자산 지갑 ‘네이버페이 월렛’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월렛은 사용자가 직접 개인 키와 토큰을 관리할 수 있어 제3자의 개입 없이 자산을 보관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월렛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이벤트도 마련됐다. 다음 달 29일까지 네이버페이 월렛을 개설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4명에게 유럽 프리미어리그 VIP 경기 티켓이 포함된 유럽 축구여행 패키지 2인권이 지급된다. 이후에도 연말까지 총 50명을 선정해 유럽 축구여행 패키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 칠리즈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네이버 페이 월렛 출시로 한국 디지털 자산 관리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네이버페이 페이인프라 겸 비즈 책임리더는 “칠리즈와 같은 블록체인 기업들과 적극 협력해 네이버페이 월렛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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