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서미희 기자] 파일코인 디파이 생태계 프로젝트인 필리퀴드(Filliquid)가 일본 최대 웹3 컨퍼런스인 웹엑스(WebX) 2024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웹엑스 2024는 전 세계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블록체인과 웹3 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 28일부터 29일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
아서 탄(Arthur Tan) 필리퀴드 창업자는 이번 웹엑스 2024에서 파일코인 디파이 생태계에서 필리퀴드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필리퀴드는 파일코인 생태계의 유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유동성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파일코인 스토리지 프로바이더(SP)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자산을 활용할 수 있게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필리퀴드는 파일코인을 스테이킹함으로써 얻는 담보 성격의 LSD 토큰 FIT를 통해 사용자들의 자산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FVM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안전하고 분산적인 스테이킹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일본은 유망한 블록체인·디지털 자산 시장 중 하나로 웹3 기술과 생태계의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필리퀴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의 투자자와 파트너들에게 파일코인 생태계의 유동성 증대와 그 중요성을 알리고, 향후 협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