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글로벌 증시의 주요 지표인 MSCI 지수가 과열 상태를 나타내고 있어 주식은 물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30일(현지 시간) 마이크로매크로(MacroMicro) 데이터를 인용한 코인데스크 기사에 따르면 현재 MSCI 국가별 주식 지수는 모두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하고 있다.
200일 이동평균을 상회하는 MSCI 국가별 주식 지수 비율이 90%를 초과할 경우 과도한 강세장에 진입했다는 신호로 간주될 수 있으며 그 결과 잠재적 조정 위험이 있음을 시사한다.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은 거시경제 상황 등 동일한 요인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증시의 위험 신호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도 경각심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