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최근 아시아 시간대에는 강세를 보이다가 미국 시간대에는 하락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마일스 도이처는 30일(현지 시간) “아시아 시간대의 매수와 미국 시간대의 매도가 지난 며칠간 거래 패턴이었다”며 관련 차트를 공개했다.
도이처는 이후 “이 패턴이 시계처럼 반복되고 있다”고 추가로 밝혔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아시아 시간대 5만9000달러 위에서 안정을 보이다가 뉴욕 시간대 일시적으로 5만8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한편, 비트코인의 단기 촉매제로는 내주 발표될 미국의 8월 비농업고용보고서가 지목된다. 이 보고서가 노동시장 약화를 강조하면,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며 비트코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5만8535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10% 하락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8월 31일, 02:3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