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의 장기 기술적 지표가 여전히 강세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언제든 가격 상승 랠리가 일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분석가 트레이딩샷(TradingShot)은 7만5000 여명의 트레이딩뷰 구독자들에게 “비트코인은 과거 사이클의 구조적 패턴을 매우 밀접하게 따르고 있다” 며 “장기 기술적 지표를 유지한다면 최소 1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트레이딩샷은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프랙탈 사이클’ 의 유사성을 언급하며, 비트코인이 예측한 경로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고 주장했다.(아래 차트 참조)
트레이딩샷은 비트코인이 1W MA100(주봉 100개 기준 이동평균선, 녹색 추세선)을 돌파했고, 지난 6개월 동안 가격 다지기가 진행되면서(상승 깃발/하락 채널) 긍정적인 차트를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트레이딩샷은 8월 초 흔들림이 있었지만 1W MA50을 성공적으로 유지했고, 과거 두 번의 사이클과 비교해보면 비트코인이 새로운 포물선형 랠리(녹색 호)를 시작할 시점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트레이딩샷은 현재 시장은 이전 사이클 최고점에서 147주(1029일), 반감기 이후 21주(147일)가 지난 시점에 있다며 과거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은 이 시점에서 강력한 상승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모든 경우에 1W MA50이 지지를 유지했으므로, 현재 시장의 목표는 이 심리적 지지 수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만약 지지가 유지된다면, 10만 달러 돌파는 최소 기대치가 될 것입니다.”
트레이딩샷은 “이번 달 시작되는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과 11월 미국 대선(전통적으로 대선 이후 시장은 강세)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비트코인에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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