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신지은 앵커] 암호화폐의 겨울로 불리는 최근의 하락 장세가 2014년과 2015년 사이 하락 국면보다는 더 탄탄한 펀터멘털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각) 암호화폐전문미디어 AMB크립토는 블록체인 투자펀드 판테라 캐피탈이 2013년과 2017년 사이 암호화폐 시장을 평가한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상위권 암호화폐들의 펀더멘털이 훨씬 탄탄해졌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2013년 천 달러까지 상승했다가 이듬해 300 달러까지 하락한 경험을 갖고 있다.
댄 모어헤드 판테라 캐피탈 최고경영자(CEO)는 “블록체인의 첫 테스트가 있었던 2014년 당시에는 지금보다 더 큰 걱정을 했었다”면서 “기술은 살아남았고 그 후 암호화폐는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어 “오늘날 펀더멘털은 그 때와 비교하면 훨씬 더 강하다”면서 “수 년 간 기관 투자자들의 진입을 기대해왔던 투자자들의 바람대로 실제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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