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카브(CARV)가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게임 ‘바나나(BANANA)’가 출시 4주 만에 800만 명의 사용자를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 게임은 7월 27일 출시 이후,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최대 100만 명에 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까지 180만 개의 누적 연동 계정이 생성됐으며, 7300만 건의 게임 내 미션이 완료됐다.
바나나는 간단한 게임 방식과 보상 시스템으로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용자는 다양한 바나나를 모아 필(PEEL) 포인트를 획득하고, 이를 통해 최대 500 USDT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레오 리(Leo Li) 카브 CGO는 “바나나가 이번 출시 중 800만 사용자를 달성한 것은 블록체인 참여형 게임의 힘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카브는 웹 게임 생태계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기준을 선도할 것이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바나나 게임, 텔레그램 이용자 끌어모으며 TON 생태계 확장
바나나 게임의 성공은 텔레그램 기반 톤(TON) 생태계의 확장이 가속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바나나 외에도 햄스터 컴뱃(Hamster Kombat)과 낫코인(Notcoin) 같은 게임들은 텔레그램 사용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백만 명의 이용자가 이러한 미니 앱에 몰려들면서 톤이 빠르게 탈중앙화된 게임 애플리케이션의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레오 리(Li)는 “9억 명의 유저를 보유한 텔레그램 위에 흥미로운 플레이 방식을 갖춘 게임이 더해지면서 사용자들의 참여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 카브(CARV), 게임과 데이터 결합해 새로운 시장 개척
바나나의 성공 배경에는 획기적인 모듈형 데이터 레이어인 카브(CARV) 프로토콜이 있다. 이 프로토콜은 사용자가 게임 데이터를 소유하고 수익화할 수 있게 하며, 데이터 주권을 부여한다. 이는 카브(CARV)가 지향하는 게임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 및 공유 혁신과도 맞물린다.
바나나는 카브 플레이(CARV Play), 카브(CARV) 프로토콜, 카브(CARV) 모바일 앱 등 카브(CARV) 생태계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 앱은 이미 3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상태다. 이후 추천 매커니즘과 사용자 생성 콘텐츠 및 공유 이벤트를 통해 유기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현재 바나나 사용자 중 90% 이상이 이러한 유기적 성장에서 기인한 것이다.
카브는 ‘바나나(BANANA)’ 게임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카브는 TON을 거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게임 내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게임의 몰입도와 경제적 역동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카브는 광고 네트워크인 ‘TG 애드 네트워크(TG Ads Network)’를 구축할 예정이다.
# 프로젝트 협업과 트래픽 배분
카브는 알리바바(Alibaba), 라자다(Lazada)와 같은 주요 웹2 기업과 협력하며, TON 생태계의 성장과 데이터 관리 혁신을 지속적으로 탐색할 계획이다. 카브의 리 대표는 “바나나의 성공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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