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한 트랜잭션 능력을 시험하는 프로젝트 ‘라이트닝 토치’(Lightning Torch)가 디지털 자산 운용 대기업 피델리티 디지털 어셋(Fidelity Digital Asset)에 전달되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CCN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지난 22일 트위터를 통해 위즈(Wiz)로부터 라이트닝 토치를 전달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가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 개시를 위한 최종 준비 단계에 있다는 점이 최근 알려진 상태에서 이번 라이트닝 토치 전달 소식은 피델리티의 라이트닝 네트워크 도입 가능성과 연관이 있는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라이트닝 토치 프로젝트는 ‘LN 트러스트 체인’으로도 불리며, 참여자는 다른 라이트킹 네트워크 참여자에게 비트코인 트랜잭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네트워크의 능력을 입증하는 일종의 캠페인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트위터의 창업자이자 모바일 결제 서비스 스퀘어(Square)의 CEO인 잭 도르시의 라이트닝 토치 참여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스퀘어 측은 스퀘어의 캐시앱 사업에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도입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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