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헤지펀드 베테랑 마크 유스코는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출시로 인해 월스트리트가 BTC 가격 변동에 일부 통제력을 갖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2일(현지시간) 데일리 호들에 따르면 모건 크릭의 유스코는 암호화폐 팟캐스터 스콧 멜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시장과 ETF 시장 모두에서 강한 매도 압력의 징후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스코는 비트코인이 조정을 받고 있는 이유가 선물 시장에서 BTC를 대규모로 공매도하는 기관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위적으로 가격을 낮추기 위해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공매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코인을 매집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ETF에는 약간의 특이한 점이 있다. ETF는 하루 종일 거래되지 않고, 하루의 마지막에 매우 짧은 시간 동안만 거래된다. 따라서 만약 큰 주문이 있다면, 예를 들어 블랙록이 비트코인을 사야 할 큰 주문을 갖고 있다면, 가격이 높기를 원치 않고 가격이 낮기를 원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다른 곳에서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팔아 가격을 낮추고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것은 월스트리트에서 모든 자산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그래서 만약 정말로 무언가를 많이 사고 싶다면, 사람들에게 그것을 좋아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냥 사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약간 공매도하고 사람들에게 싫어한다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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