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비트코인 5만9000 달러 지지 성공 … 암호화폐 시장 다지기
암호화폐 시장이 3일 뉴욕 증시 개장을 앞두고 고점에서 다지기를 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5만9000 달러 지지선을 지키고 있다. 시장 분위기는 안정됐으나 본격 반등을 위한 모멘텀은 부족하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의 추가 금리 인상 발언이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BOJ의 금리 인상은 엔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을 초래해 위험자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9월에 약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에 따라 상황이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지정학적 긴장과 미국 대통령 선거 불확실성은 여전히 잠재적 악재로 지목된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 자금 유출은 시장 약세를 반영한다.
뉴욕 시간 3일 오전 8시 20분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700억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91% 증가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24시간 거래량은 500억 달러로 19.19% 감소했다. 비트코인은 5만9158 달러로 1.41%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2508 달러로 0.20% 하락했다. 시총 10위 안의 알트코인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03일, 21:2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