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관적인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3일(현지시간) 이 같은 소식을 보도했다.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과 탈중앙화 금융(디파이)의 선구자로 오랫동안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시장 침체로 인해 이더리움도 타격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이더리움 2.0으로의 전환이 초기에는 낙관적인 반응을 얻었지만, 투자자들은 더 공격적인 코인을 대안으로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는 추세다.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일부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이더리움 투자자들 사이에서 증가하는 우려를 강조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이 주요 지지선을 지키지 못하면서 안정화에 대한 압박은 커지고 있다. 현 시장 분위기는 빠른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 하락은 그 가치에 타격을 줄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신뢰도 흔들고 있다. 특히 디파이 분야의 다른 프로젝트들이 계속해서 혁신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더리움의 위치가 위협받고 있다.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뉴욕시간 오후 2.42% 하락한 2455달러에 거래됐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04일, 02:4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