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블록미디어 박현재]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도쿄 프린스 파크 타워에서 열린 웹엑스 아시아 2024는 일본 최대의 웹3(Web3) 콘퍼런스로, 전 세계의 산업 리더, 기업가, 투자자,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여러 행사중 “Ship to the Future”라는 사이드 이벤트가 혁신과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며 주목을 받았다.
일본의 선도적인 웹3 컨설팅 팀인 에프이비(FEB Inc.)가 주최한 이 행사는 8월 28일 도쿄 만의 최고급 크루즈 선박인 오션 블루(Ocean Bleu)에서 초청된 VIP들만을 위한 크루즈 파티 형태로 진행됐다. 국제 프로젝트와 미디어가 일본의 영향력 있는 케이오엘(KOL, Key Opinion Leaders), 커뮤니티, 벤처 캐피탈(VC) 및 웹3 선구자들과 긴밀히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공식 미디어 파트너로는 테크플로우(TechFlow)가 참여, 이벤트의 핵심을 소개하고 독점 후기 보고서를 통해 그 생생한 현장을 공유했다.
이 행사는 여러 선구적인 파트너들의 지원으로 성사됐다. 주요 파트너로는
- 유기견과 반려견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밈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 도그리브레(DogLibre)
- 100만 회 이상 다운로드된 게임 런처 엘릭서 게임즈(Elixir Games)
- 축구계 전설 지쿠(Zico), 호마리우(Romario), 마르코 마테라치(Marco Materazzi) 등 스포츠 스타들이 홍보대사로 참여한 스포츠 전용 블록체인 아틀레타 네트워크(Atleta Network)
- 한국 대기업들의 지원을 받으며 글로벌로 500만 번 이상 다운로드된 지갑을 보유한 분산화 중심의 레이어1 체인 오버 프로토콜(Over Protocol)
- 카카오와 라인(LINE)이 개발한 420개 이상의 디앱과 2억5000만 명의 잠재적 사용자를 보유한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 카이아(Kaia)
- 이더리움에서 출발해 현재 55개 이상의 체인을 인덱싱하는 웹3 프로토콜 더 그래프(The Graph) 등이 참여했다.
이날 크루즈에는 80여 명의 웹3 인사가 모여 혁신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밤을 보냈다. 도그리브레 팀은 그들의 마스코트를 실물로 선보였고, 아틀레타 팀은 2002년 월드컵 챔피언 에드밀손(Edmílson)과 그의 아내 시메이아 모라에스(Siméia Moraes)를 초대해 화제를 모았다.
이벤트의 열기는 센트럼의 DJ 치카와 프랙턴 벤쳐스(Fracton Ventures)의 DJ 비닐이 이끄는 다이나믹한 음악으로 절정을 이루며, 도쿄 만을 일본의 암호화폐 애호가들이 모이는 가장 뜨거운 장소로 만들었다.
일본 KOL들의 피드백도 이어졌다. △타카(X: @taka_eth)는 “웹3 산업에서 교육적 콘텐츠에 중점을 둔 더 많은 실질적인 이니셔티브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로이(X: @noroichan_game)는 “지금 우리는 새로운 게임에 관심을 보이며 이 분야에 진입하는 대기업들을 보고 있다”며 “향후 1년 동안 웹3 커뮤니티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킬러 콘텐츠나 핵심 요소를 찾을 가능성에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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