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목받던 솔라나(SOL)가 최근 몇 달간 급격한 가격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일(현지시간) 유투데이는 솔라나 하락세의 주요 원인으로 플랫폼 내 밈코인 출시 증가를 지목했다.
밈코인의 급증은 사용자 참여와 거래 촉진을 기대했지만, 오히려 네트워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저유용성 토큰의 범람은 솔라나 생태계의 자금과 관심을 빼앗아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을 저해했다.
솔라나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자금 유출 영향도 받았다. 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자산을 선호하면서 유동성이 줄어들어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뉴욕 시간 오전 솔라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2.75% 하락한 128.77 달러에 거래됐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04일, 21: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