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전체 공급에서 비유동적 코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인데스크는 4일(현지 시간) 이 현상을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잠재적 강세 신호로 보고했다.
ETC 그룹과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현재 비유동적 독립체들이 소유한 비트코인은 1461만 BTC로, 이는 유통 중인 전체 비트코인 1975만 BTC의 74%에 해당된다. ETC 그룹의 연구 책임자 안드레 드라고쉬는 “반감기로 인한 공급 충격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는 앞으로 몇 달간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 자산에 더 많은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글래스노드는 비유동적 독립체를 특정 독립체의 전체 생애 동안 누적된 유출 및 유입 비율로 구분한다. 비트코인의 희소성이 증가하면 수요가 늘어날 경우 시장 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4일 오전 9시 28분 기준,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5만6488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53% 하락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04일, 22:3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