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가 비트코인의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시장 침체와 온체인 지표들을 통해 확인된 것이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드니스에 따르면,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의 1개월에서 6개월 동안 이동되지 않은 BTC의 평균 구매 가격을 추적하는 주요 지표가 약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표는 현재 설정된 6만6000달러를 밑돌고 있어 하락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의 단기 보유자 실현 가격이 중요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표는 지난 155일 이내에 매수된 BTC의 평균 구매 가격을 반영하며, 평균 가격이 6만3250달러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이 가격대를 넘어서지 못하면 매도 압력은 계속될 것이다.
거래소 거래량 모멘텀 지표 또한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활동과 관심이 줄어들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네트워크 사용량과 투자자들의 열의가 사라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뉴욕시간 오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80% 하락한 5만6349 달러에 거래되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04일, 23:3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