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블록체인 기반 여행 플랫폼 트라발라(Travala)가 230개국 호텔 예약 서비스를 위해 글로벌 여행 마켓플레이스 스카이스캐너(Skyscanner)에 제휴했다.
5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트라발라의 서비스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BNB, 그리고 자체 토큰인 AVA를 포함한 100개 이상의 암호화폐로 예약할 수 있게 됐다.
트라발라는 스카이스캐너에 통합된 최초의 암호화폐 기반 플랫폼으로, 익스피디아(Expedia), 부킹닷컴(Booking.com), 아고다(Agoda)와 같은 주요 여행사와 함께 스카이스캐너의 1억 1천만 명의월간 사용자들에게 제공된다.
트라발라는 이번 협업을 통해 트래픽 증가를 기대하며, 디지털 자산을 통한 여행 예약의 이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트라발라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합해 항공권, 호텔, 숙박 시설 등을 다양한 암호화폐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7년 네오(NEO) 블록체인에서 처음 시작한 트라발라는 2020년 BNB 체인으로 이전해 더 나은 확장성, 낮은 수수료, 더 넓은 수용 범위 등을 누리며 암호화폐 및 탈중앙 금융(DeFi) 생태계로의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트라발라의 토큰인 AVA는 BNB 체인과 이더리움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스카이스캐너 통합 후, 사용자가 트라발라의 호텔을 선택하면 트라발라 웹사이트로 이동해 예약을 완료하며, AVA 스마트 프로그램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최대 10%의 비트코인 보상 및 기타 웹3 여행 리워드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