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경제 정책에 중점을 둔 새로운 공약을 제시하며 일론 머스크가 제안한 정부 효율성 위원회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해당 위원회는 연방 정부의 재정 및 성과를 전반적으로 감사하고 대대적인 개혁을 위한 권고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달 트럼프와 머스크가 엑스에서 라이브 인터뷰를 진행할 당시 처음 제안된 이 효율성 위원회는 트럼프가 바이든 행정부에서 집행되지 않은 예산을 취소하고 더 강력한 규제 완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트럼프는 불필요한 규제를 제거해 정부의 낭비와 비효율성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이날 뉴욕 경제클럽 연설에서 이러한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트럼프의 이러한 경제 공약은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일반 여론조사 격차를 좁히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05일, 22:1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