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모카 브랜즈 재팬이 6일 일본 실물연계자산(RWA) 게임 플랫폼 도쿄 스튜피드 게임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애니모카 브랜즈 재팬은 자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쿄 스튜피드 게임즈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마케팅, 토큰 이코노미 기획·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쿄 스튜피드 게임즈는 트레이딩 카드, 패션 아이템 등 블록체인에서 토큰화할 수 있는 실물 자산과 연결된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획득할 수 있는 게임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 플랫폼은 일본 브랜드와 지식재산권(IP)의 웹3(Web3) 활용을 촉진할 전망이다.
도쿄 스튜피드 게임즈 팀은 과거 일본과 글로벌 웹3 프로젝트 간의 국제 협력을 도모하는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 파르코(PARCO)와 웨어하우스 테라다(Warehouse TERRADA) 등 일본 팝문화와 현대 미술 분야 내 선도 기업들과 현지 파트너십을 맺었다.
애니모카 브랜즈 재팬은 웹3 영역에서 일본 IP와 글로벌 콘텐츠 개발 지원·해외 프로젝트의 일본 진출을 돕고 있다. 웹3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애니모카 브랜즈 재팬은 모회사 애니모카 브랜즈가 투자한 540개 이상의 기업과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적극 활용해 도쿄 스튜피드 게임즈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쿄 스튜피드 게임즈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CEO)인 록 넘버식스(No.6)는 “웹3의 새로운 경제 인프라, 국경을 초월한 공감을 육성하는 문화가 새로운 연결을 만드는 데 이상적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켄스케 아모 애니모카 브랜즈 재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도쿄 스튜피드 게임즈는 웹3 게임의 실물 자산을 통해 국내외에서 일본 브랜드와 IP를 홍보하고 있으며, 이는 애니모카 브랜즈 재팬의 목표와 일치한다”며 “두 회사의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일본 문화를 더 넓은 세계에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