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이더리움 가격이 최근 부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중앙화 거래소의 이더리움 잔고가 증가했다고 코인데스크가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8월 말 이후 중앙화 거래소가 보관하고 있는 이더리움은 26만3000 ETH 넘게 늘었다. 금액으로는 6억2400만 달러에 해당된다.
중앙화 거래소의 이더리움 잔고 증가는 투자자들이 코인 매도 또는 파생상품 거래를 위해 이더리움을 거래소로 옮겼음을 시사한다.
뉴욕 시간 6일 오전 9시 49분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2374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81% 후퇴했다. 이더리움의 사상 최고가는 2021년 11월 16일 4891.70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