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7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유출은 지속됐지만 그 규모는 크게 줄었다.
6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5일 비트코인 ETF에서 총 2억110만 달러가 유출됐다. 피델리티에서 1억4950만 달러, 비트와이즈에서 3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에서 232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이날 자금이 유입된 비트코인 펀드는 없었다. 블랙록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4일 연속 자금 유출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유출은 목요일 20만 달러로 수요일의 3750만 달러보다 크게 줄었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에서 740만 달러가 빠져나간 반면, 수수료가 낮은 그레이스케일 미니 이더리움 트러스트(ETH)로 720만 달러가 유입됐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06일, 21:2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