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카자흐스탄에서 첫 완전 규제 암호화폐 거래소로 승인받았다. 이는 아스타나 금융 서비스 당국(AFSA)의 공식 승인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성과는 바이낸스가 지난 2년간 카자흐스탄 정부와 협력하여 블록체인 교육 및 도입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바이낸스는 카자흐스탄 디지털 개발·혁신·항공우주산업부 및 교육부와 협력해 2026년까지 4만 명의 국민에게 블록체인 교육을 제공하는 대규모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
2022년 10월, AFSA는 바이낸스에 디지털 자산 플랫폼 운영을 위한 영구 라이선스를 부여했다. 이를 통해 바이낸스는 아스타나 국제 금융 센터(AIFC)에서 보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거래 및 환전 서비스, 법정화폐 입출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며, 바이낸스는 2023년 현지 디지털 자산 플랫폼을 출시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07일, 01:2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