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8월 실적을 공개하며 다양한 성과를 보였다. 텍사스의 채굴업체들은 네트워크 문제와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운영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다. 기후 및 기술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효율성, 비용 관리, 전략적 투자를 강화하며 비트코인 네트워크 난이도 상승에 대비 중이다.
웹3 액셀러레이터 아웃라이어 벤처스(Outlier Ventures)의 연구 책임자 재스퍼 드 메르스는 비트코인 반감기의 시장 영향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반감기가 비트코인 채굴 보상에 미치는 영향이 현재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채굴업체의 보상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으나, 현재는 그 비율이 0.17%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대 채굴업체인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은 8월 동안 673개의 비트코인을 채굴해 7월 대비 2% 감소를 보였으나, 해시레이트는 11% 증가해 35.2 EH/s에 도달했다. 마라톤은 8월 말 기준으로 2만5945개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며, 해당 기간 매도는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07일, 03:2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