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5만 3,700달러까지 하락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공포와 탐욕 지수가 ‘극단적 공포’ 상태에 빠졌다.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지지선을 유지하지 못하면서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급락은 8월 발생한 대규모 매도와 연관이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저조한 흐름은 9월의 약세 기록도 원인 중 하나다. 최근 6일간 비트코인은 이미 8%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9월 말까지 비슷한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비트코인이 4만 8,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비록 약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역사적으로 4분기가 비트코인에 강세를 보인다는 점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이 향후 가격 회복을 위한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수도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07일, 22:1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