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이 4분기에 가격 회복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 시간) 비트코이니스트는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의 엑스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미국 수요 감소로 인해 상당한 매도 압박을 받고 있다. 주 대표가 공유한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현물 거래량 지배력이 현물 ETF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이는 미국 수요가 크게 감소했음을 보여주며, 올해 초의 강세 모멘텀을 지속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주 대표는 비트코인 강세 국면이 다시 회복하려면 미국 수요의 반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4년 4분기경에 이런 회복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 시장 사이클의 중간 단계에 있다” 고 덧붙였다.
현재 단계는 통합 기간을 반영하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 역학이 수요 트렌드에 따라 변동될 것임을 나타낸다. 단기적인 압박이 명백하지만, 수요 여건이 예상대로 개선되면 상당한 반등의 가능성도 있다. 시장이 계속 진화함에 따라 이 수요 지표를 주시하는 것이 비트코인의 미래 경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비트코인은 현재 5만4천 달러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중요한 지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수준은 가격 하락을 막고 합리적인 축적 패턴 내에 두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트코인이 이 지지를 유지하지 못하면 더 깊은 조정이 예상된다.
비트코인은 4시간 200 이동 평균(5만9,263달러) 아래에 있다. 이 수준을 다시 지지로 삼고 유지하는 것이 시장 심리를 전환하고 강세 모멘텀을 되살리는 데 필수적이다. 6만 달러 이상을 명확히 돌파하면 신규 수요가 촉발되고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비트코인이 현재 지지를 잃고 5만4404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더 낮은 수요 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 경우 4만9000달러가 중요한 테스트 대상이 될 것이다. 이 시나리오는 시장의 약세 전환을 의미하며, 미래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가격 움직임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
5만4404달러 위를 유지하고 200 이동 평균을 회복하는 것이 비트코인의 단기 전망과 회복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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