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행사, 세미나 등 3일간 10개 프로그램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10월 7∼10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등지에서 ‘서울 핀테크 위크 2024’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서울 핀테크 위크는 글로벌 디지털금융 전문가와 금융기관 관계자, 국내·외 빅테크·핀테크 기업과 국내·외 투자자 등 업계 관련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핀테크 분야 특화 국제 행사다.
올해 행사는 ‘스마트 라이프를 위한 핀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혁신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행사, 투자자 및 핀테크 기업 관계자의 네트워킹 행사, 유튜버 ‘궤도’와 함께 하는 오픈 토크, 세미나 등 10개의 행사로 구성됐다.
또 핀테크 분야 베스트셀러인 ‘디지털 뱅크’ 저자인 크리스 스키너, 비자(Visa)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노베이션 총괄인 쿠날 차터지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참가자 사전등록은 10월 2일까지 행사 홈페이지(www.seoulfintechweek.com)에서 할 수 있다.
금융산업 종사자, 핀테크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디지털 금융에 관심 있는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서울 핀테크 위크는 기업, 투자자, 학계, 정부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모여 협력하고 국제적 네트워킹을 확장하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핀테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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