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금융 평가기관 와이스 레이팅스가 EOS와 라이트코인 등 9개 암호화폐의 등급을 이번 주 상향 조정했다.
와이스는 지난달 28일 공개한 주간 보고서를 통해 EOS의 등급을 기존의 ‘B-‘에서 ‘B’로 올리고 라이트코인의 등급은 C에서 ‘C+’로 각기 한 단계 올렸다. WCR은 또 도지코인 등급을 D에서 ‘D+’로 높이는 등 총 9개 종목을 평가를 상향 조정했다.
반면 페어코인 등 4개 암호화폐는 등급이 강등됐다.
와이스 레이팅스는1971년 설립된 독립 금융 평가기관으로 현재 5만3000개 투자 상품과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2018년 1월부터는120개 분산원장들에 대한 등급 평가를 시작했다. 와이스의 암호화폐 평가(WCR)는 기술, 수용, 투자자 위험 및 보상이라는 3개 항목에 걸쳐 진행되며 결과를 종합해 등급을 산출한다.
*이번 주 등급 조정이 이뤄진 암호화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