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P: 2019-02-28
[글 = 후안 빌라베르데: Weiss Ratings Editor]
지난 주 말했듯이, 약세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이 4300달러 선을 넘어선 후 거기서부터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지난 주에 그것에 가까워졌다. 하지만 그 랠리는 중요한 선 앞에서 수그러들었다. 그리고 지난 일요일, 한차례의 매도세에 밀려난 후 좁은 범위의 횡보가 이어진 것은 작년 말부터 반복됐던 패턴과 다르지 않았다.
이것이 규칙에 기반한 거래가 중요한 이유를 보여준다. 그것은 선택을 앞둔 당신의 개인적 의견과 편견을 확인하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 가격 변동이 긍정적이고 고무적이었던 것은 맞다. 그러나 다시 한번 말하지만, 어떠한 핵심 수준도 넘어서지 못했다.
한편, 알트코인들은 여전히 견고하다. EOS, XRP, Litecoin, Tron, Ethereum이 차례로 그들의 약세장 구역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일요일의 매도세에도 그것이 바뀌지 않았다.
나는 지난 주에 했던 말을 반복하겠다. 이번 알트코인들의 강세는 2018년 초 이후 우리가 본 것 중 가장 긍정적인 가격 변동이다. 이는 분명 무엇인가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대형 매도세가 지나갔고 마지막 최저치에 도달했다는 것을 선언하기 전에 우리는 좀 더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투자자들은 왜 비트코인이 4300달러 선에 근접할 때 매도헸을까? 이는 거의 전적으로 기술적 이유에 기반한 것이다. 사실 비트코인은 우리가 몇 주 전 말했던 것처럼 43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차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비트코인은 최저치를 올려가고 있다. 두 개의 파란 화살표가 지시하는 두 개의 최저치를 보라. 첫번째는 비트코인의 12월15일 최저치 3100달러, 두 번째는 2월 6일의 최저치 3300달러다.
두번째 최저치가 이전 보다 높은 것은 좋은 신호가 된다. 게다가 둘 사이의 기간은 53일로, 80일 주기 범위 내에 있다. 이 두 사실은 좋은 조합으로, 두 번 연속으로 80일 주기에서 더 높은 최저치 기록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이 4300달러를 돌파한다면, 두 번 연속되는 80일 주기에서 더 높은 최고치를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이는 12월15일이 비트코인의 장기 약세장에서 최종 최저치라는 점을 확실히 입증할 것이다.
둘째, 비트코인은 2011년과 같은 약세장 마감 경로를 따르고 있다. 비트코인이 두번째 약세 반전선인 노란색 하향선에 어느정도 근접하고 있는지 보라. 비트코인이 앞으로 한달 동안 좁은 범위에서 횡보를 계속하기만 해도 그것을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셋째, 비트코인이 다음 달에 새로운 최저치를 기록할 가능성은 줄어들고 있다. 만약 12월15일이 마지막 약세장 최저치였다면, 이는 비트코인의 마지막 240일 주기가 311일 동안 지속됐다는 의미가 된다. 이 또한 이번 주기의 정상적인 범위 안에 있다.
그래도 그것을 확인하기까지 약세장은 약세장이다.
다시 말하지만, 조급해지지 말자…
-우리는 비트코인의 약세장 탈출이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관찰하는 것으로 이 논의를 시작했으며, 우리는 아직 그 시점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비트코인이 두번 연속 80일 주기에서 저 높은 최저치와 최고치를 기록하기 위해 4300달러 선을 돌파하는지 지켜보고 있으며, 역시 아직 그것을 기다리고 있다.
-예기치 못한 매도세로 비트코인이 3100달러(빨간색 가로선) 아래로 추락할 수 있을까? 암호화폐 시장의 성격상 그럴 수도 있다. 그리고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우리는 다시 2000달러라는 마지막 최저치에 대해 논하게 될 것이다.
전반적으로, 우리에게는 계절의 변화, 긍정적인 돌파구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금주의 주요 사항
이처럼 엄청난 규모의 약세장 탈출이 실제로 일어나기 전에 새로운 자금을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 우리는 아직 용기보다 인내심이 필요한 단계에 있다.
장기 매수 및 보유 포트폴리오
표에서 보듯이, 현재는 약세장인 만큼 가능한 현금을 보유하고, 거래를 하지 않도록 한다. 만약 이 종목들을 보유 중이라면 그대로 유지하고, 그렇지 않다면 우리의 다음 신호를 기다리도록 한다.
번역/정리 = 박재형 뉴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