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비트코인(BTC)이 최근 하락 추세선을 돌파, 반등에 성공하고 5만8,000달러 저항선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코인피디아가 9일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월간 저점을 기록한 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BTC 가격은 최근 몇일간 10% 이상 하락했으나, 지난 3일 동안 5% 이상 반등하며 가격 반전의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5만 7,000달러 근처에서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 비트코인 기술적 분석
전문가들의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BTC는 4시간 및 일간 차트에서 200일 지수 이동 평균선(EMA)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일간 차트에서 상대 강도 지수(RSI)에 강세 다이버전스가 형성된 후 가격 급등이 발생했다.
역사적인 가격 모멘텀을 기반으로 BTC 가격은 향후 며칠 내에 10% 상승해 6만2000달러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
# 온체인 지표 강세
기술적 분석 외에도 온체인 지표가 현재의 강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코인글래스의 BTC 롱/숏 비율이 현재 1.095로, 이는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강세 심리를 나타내는 신호다.
BTC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가 지난 24시간 동안 6% 증가했으며 계속 상승 중이다. 상승 전망이 강하다는 시장 심리를 보여준다.
# 주요 청산 구역
현재 주요 청산 구역은 하단 5만 5,900달러와 상단 5만 7,000달러에 위치해 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이 구역의 트레이더들이 과도하게 레버리지되어 있다.
현재의 강세 시장이 유지되고 BTC 가격이 5만 7,000달러 수준을 넘어서면 7, 100만 달러 가치의 숏 포지션이 청산될 것이다. 반대로, 시장 심리가 변하여 가격이 5만 5,900달러 수준으로 떨어지면 약 9120만 달러 가치의 롱 포지션이 청산될 것이다.
이 데이터는 현재 강세장이 우세하고 향후 더 많은 숏 포지션을 청산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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