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이 10월 급등 전에 ‘마지막 하락(Last Dip)’ 이 올 수 있다.”
10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포물선 가격 급등 직전 마지막 주요 조정을 앞두고 있다” 고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일부 분석가들이 현재의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10월 급등을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지속적인 자금 유출로 투자 심리가 위축돼 있지만, 반등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것.
# 급등 전 가격 하락?
암호화폐 분석가(Mags)는 기술적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비트코인 강세장이 다음 상승 단계 전 한 번 더 큰 폭의 하락을 겪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Mags는 9일 엑스에 올린 글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2024년 2월 이후 고점과 저점을 높여가며 장기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고 주장했다.
Mags는 그러나 “다음 상승 단계 전 5만1000 달러 추세선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 고 말했다.
또한 비트코인 CME 갭 분석에 따르면 현재 5만4000 달러에서 5만4450 사이의 CME 갭이 존재한다. 이 갭을 채우기 위해 비트코인이 5만4000까지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는 것.
# 10월 비트코인 급등 전망 이유는?
분석가들은 10월이 비트코인 강세 사이클이 시작되기에 적기라고 보고 있다.
비트코인의 역사적 수익률을 보면 10월에는 평균적으로 가격이 급등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10월은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에 있어 두 번째로 좋은 달이다. 평균 22.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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