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선펌프가 최근 관심을 잃고 있다. 선펌프는 트론 네트워크를 이용해 밈 코인 생성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디크립트는 10일 듄 데이터를 인용해, 선펌프의 하루 밈 코인 생성 숫자가 지난달 최고 7531개를 기록한 뒤 현재는 1천 개를 밑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비해 솔라나를 이용한 경쟁 플랫폼 펌프펀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6993개의 토큰이 출시됐다. 9월 들어 지금까지 선펌프에서 출시된 토큰은 1만147개로, 이는 펌프펀이 지난 48시간 동안 만든 토큰 수보다 적다.
이와 같은 선펌프의 인기도 하락은 트론 토큰(TRX) 가격에도 영향을 미쳤다. 선펌프 출시 후 거의 0.17달러까지 상승했던 트론 가격은 현재 0.1522달러로 하락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11일, 02:29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