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은 다양한 거시 경제 변수와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분석에서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11일 비트코인의 주간 차트 기술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차트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5만 달러에서 7만 달러 사이의 가격 채널에 갇혔다. 이는 강세 신호인 ‘불 플래그’ 패턴과 유사한 형태를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지난 4월부터 주간 MACD(이동평균수렴발산) 막대의 약세 신호에도 불구하고 큰 하락을 피했다. 이는 시장이 여전히 강세 기운을 유지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또한 50주, 100주, 200주 이동평균(SMA)와 이치모쿠 구름이 장기적 긍정적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향후 발표될 거시경제 데이터와 전통 시장의 추세를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다. 뉴욕 시간 11일 오전 10시 28분, 비트코인은 5만5996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49%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후 일시적으로 5만7000 달러를 넘었으나 모멘텀을 유지하지 못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11일, 23:3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