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카브(CARV)가 12일 5,000만 달러 규모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카브 랩스(CARV Labs)’를 출범하며 탈중앙화 데이터 프로토콜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시키 캐피털, 콘센시스 등 주요 블록체인 벤처 캐피털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카브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카브 프로토콜은 스타트업에 자금 조달과 투자, 시장 진출 및 성장 전략, 토크노믹스 조언, 인프라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해당 분야의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CARV의 공동 창립자 빅터 유(Victor Yu)는 “탈중앙화된 데이터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이를 위해 모듈형 인프라와 양질의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CARV Labs는 △마케팅 및 성장 지원 △커뮤니티 구축 △토크노믹스 조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네오위즈(NEOWIZ)와 넷마블(Netmarble)의 웹3 부문인 인텔라X(Intella X)와 마브렉스(MARBLEX) 등 주요 파트너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바나나(BANANA)라는 첫 프로젝트가 카브 랩스(CARV Labs)에서 육성되어 빠르게 성공을 거두며 800만 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카브는 이러한 성공을 기반으로 향후 더 많은 프로젝트들을 육성할 계획이다.
카브 프로토콜은 올해 알파넷 출시와 함께 5,000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했으며, 게이밍과 AI 및 데이터 인프라 프로젝트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카브 프로토콜은 모듈화된 데이터 레이어로, 게임 및 인공지능 산업에서 데이터 교환과 가치 분배를 위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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