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체인 분석회사 샌티먼트(Santiment)가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페페(PEPE) 코인의 수익률을 분석했다. 뉴스BTC에 따르면, 페페코인의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샌티먼트는 시장가치 대비 실현가치(MVRV) 지표를 활용해 투자자들의 이익과 손실을 분석했다. MVRV 비율이 0%를 넘으면 전체 시장이 이익 상태를, 0% 이하이면 손실 상태를 의미한다. 이번 분석에서는 30일과 365일의 기간을 기준으로 삼았다.
도지코인의 경우, 30일 기준 MVRV 비율은 1.7%였다. 이는 최근 30일 동안 투자자들이 간신히 이익을 보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1년간 도지코인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약 21%의 손실을 기록했다. 샌티먼트는 “도지코인은 지난 4월 중순 최고가 이후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며 “장기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강한 반등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시바이누의 경우, 30일과 365일 두 구간 모두 손실을 기록했다. 30일 기준 -1%, 1년간 보유한 투자자들은 31% 이상의 손실을 보고 있다.
반면, 페페코인은 장기 보유자의 경우 큰 수익을 냈다. 월간 투자자들은 약 0.8% 손실을 보고 있지만, 1년간 보유한 투자자들은 약 24%의 이익을 얻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12일, 13:5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