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의 자금 흐름이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12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에서 439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직전 이틀간 순유입을 기록한 점과 비교된다. 피델리티와 인베스코 ETF에는 각기 1260만 달러와 260만 달러 유입됐지만, 아크 21셰어스에서 5400만 달러가 유출됐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와 그레이스케일 미니 비트코인 트러스트도 약간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더리움 ETF는 5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피델리티 펀드에 120만 달러가 유입됐으나 반에크 펀드에서 17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직전일 이더리움 ETF는 9월 들어 처음 순유입을 기록했었다.
암호화폐 시장의 자금 유출은 여전히 시장 분위기가 취약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12일, 21:5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