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미국에서 첫 XRP 신탁 상품을 출시한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됐다. 그레이스케일의 XRP 트러스트는 인증된 투자자들에게 XRP 토큰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그레이스케일 상품 및 연구 책임자 레이하네 샤리프 아스카리는 XRP가 국경 간 결제를 통해 기존 금융 인프라를 혁신할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신탁은 클로즈드엔드 펀드로, SEC 승인 없이 특정 투자자 그룹을 대상으로 한다. 규제 승인을 받으면 ETF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 발표 후 XRP 가격은 급등해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6.9% 오른 0.57 달러를 기록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12일, 22:5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