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 자금이 유입됐지만 이더리움 현물 ETF에선 다시 자금이 빠져나갔다.
13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목) 비트코인 ETF 전체적으로 39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 하루 만에 다시 플러스 흐름으로 전환됐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에서 650만 달러 빠져나갔지만 아크21셰어스 1830만 달러, 피델리티 1150만 달러 등 여러 펀드들이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ETF는 2010만 달러 순유출이 발생했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에서 2010만 달러 빠져나갔고 다른 펀드들은 자금 입출입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