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창업자의 체포 후 어려움을 겪었던 톤코인(TON)의 가격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톤코인의 가격은 지난 7일 동안 15% 상승하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와는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현재 이익 상태의 톤코인은 총 공급량의 53%를 기록 중이다.
산티멘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톤코인의 이익 공급량은 9월 8일에 7개월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최근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613만 개로 증가했다. 이는 유통되는 톤코인 중 상당수가 최초 구매가보다 높은 가치로 평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단기 보유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전략이 나타나고 있다. 인투더블록(IntoTheBlock)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톤코인을 구매한 많은 주소들이 매도하지 않고 계속 보유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움직임은 톤코인에 대한 강세 신호로 해석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뉴욕시간 오전 톤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96% 오른 5.55 달러에 거래 중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13일, 21:1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