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13일 뉴욕 증시 개장 전 혼조세를 보이며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비트코인은 5만8000 달러 아래로 후퇴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시장에 영향을 미칠 새로운 촉매는 보이지 않는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다음 주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은 57%, 50bp 인하할 가능성은 43%다.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의 동조화가 강화된 만큼, 증시 움직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재 뉴욕 증시 주가지수 선물은 강보합세다.

암호화폐 시장의 공포와 탐욕 지수는 33을 가리키며 여전히 공포 상태다. 비트코인은 5만7781 달러로 0.53% 내렸고, 이더리움은 2349 달러로 0.10% 밀렸다. 다른 주요 알트코인들도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주요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은 2조400억 달러로 24시간 전보다 0.15% 감소했다. 24시간 거래량은 589억 달러로 14.54% 줄었다.

CME 비트코인 선물 9월물은 5만8045 달러로 0.91%, 10월물은 5만8535 달러로 0.81% 후퇴했다. 이더리움 9월물은 2367 달러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달러지수는 101.10으로 0.26% 하락했고,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3.660%로 1.8bp 빠졌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13일, 21:3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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