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입을 이어가며 비트코인에 대한 강한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마이클 세일러 공동 설립자는 13일(현지 시간) 1만8300개 비트코인을 더 매입해 총 보유량이 24만4800 BTC에 달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번 추가 매입을 보고했으며, 매수 비용은 11억1000만 달러, 토큰 당 평균 구입 가격은 6만408 달러로 집계됐다. 9월 12일 기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투자 비용은 94억5000만 달러이며, 토큰 당 평균 구입 비용은 3만8585 달러다.
세일러는 이번 분기에 회사가 4.4%, 2024년 전체적으로 17%의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의 현재 시세는 5만8000 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전일 1.15% 상승 마감했으며,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0.17% 올랐다. 비트코인 가격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추가 매입 소식에도 큰 변동은 없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13일, 22:2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