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금융업체 서클의 공동 창업자 제레미 얼레어는 2025년이 스테이블코인이 주류로 자리 잡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클은 2024년을 가상화폐 산업의 중요한 변곡점으로 보고, 이를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서클은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를 통해 본사를 뉴욕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내년 초 예정된 증권거래위원회(SEC) 공모를 준비하기 위한 결정이다. 새로운 본사는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1층에 자리할 예정이다. 얼레어는 이를 통해 미국 경제의 리더십을 상징하는 역사적 건물에 본사를 두게 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클의 뉴욕 이전과 IPO 계획은 가상화폐와 전통 금융 시스템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미국 달러의 기능을 확장한다는 목적이 있다. 얼레어는 2024년을 스테이블코인이 비약적으로 성장한 해로 평가하며, 2025년에는 본격적으로 주류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발언은 서클이 디지털 화폐의 주류화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가상화폐 업계는 서클의 본사 이전이 혁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가상화폐 규제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전직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카말라 해리스의 정책은 가상화폐 산업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트럼프의 혁신적 정책이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14일, 22:4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