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이 최근 반등을 했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가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 시간) 핀볼드는 암호화폐 분석가(Credible Crypto)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크레더블 크립토는 “BTC는 여전히 안전하지 않은 상태” 라고 진단했다.
크레더블 크립토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1) 4만9000 달러 수준의 공격적 하락 후 즉각 반등 2) 낮은 변동성 속 추가적인 축적 후 강력한 상방 돌파.
# 비트코인 단기 약세 전망
비트코인은 현재 6만 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크레더블 크립토는 삼중천정 및 삼중저점 형성 가능성을 경고했다.
BTC는 저항 구역을 테스트해 삼중천정을 만들 수 있다. 이후 4만9000 달러까지 하락해 삼중저점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 이 시나리오에서 비트코인은 ‘V자 형태’ 로 바닥을 찍고 빠르게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더 ‘지루한’ 시나리오에서는 급격한 움직임 없이 낮은 고점과 높은 저점의 점진적 축적 과정을 겪을 수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비트코인에 대한 단기 전망은 ‘약세 흐름’ 이다. 낮은 가격에 BTC를 매수할 수 있는 기회일 수 있지만, 레버리지 롱 포지션 보유자들에게는 ‘저주’ 가 될 수도 있다.
#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
최고로 낙관적인 시나리오로는 삼각형 혹은 긴축형 쐐기 형성이다. 이 경우 비트코인은 더 빠르게 저항선을 돌파할 수 있다.
크레더블 크립토는 그러나 이는 확률이 낮은 시나리오로, 단기 약세가 지배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분석가 알란 산타나도 6개월 하락 추세에서 비트코인이 약세 차트를 보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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