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이 앞으로 3개월 강력한 랠리를 벌일 수 있으며, 목표 가격은 9만2000 달러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분석가 타이탄 오브 크립토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과거 반감기 이후 차트 패턴에 따라 3개월 강세장에 접어들 수 있다는 것. 타이탄 오브 크립토는 비트코인이 주간 차트에서 주요 지지 수준을 재테스트했으며, 이는 9만 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타이탄 오브 크립토는 1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X) 게시물에서 “과거 사이클에서 가격이 50주간 단순 이동평균을 재테스트했을 때 최소 40% 상승했다. 평균적인 상승폭은 71%였다. 만약 BTC가 여기서 71% 상승한다면 9만2000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6만 달러 심리적 레벨을 다시 넘어서며 가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8월 30일 이후 처음으로 60K를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3개월간 하락세를 보이며 9% 이상 떨어졌다.
# 역사적 차트 패턴, 비트코인 3개월 상승 예고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9월은 비트코인이 가장 약세를 보이는 달로 평균 수익률이 -4.69%에 불과하다. 그러나 9월 하락세 이후 3개월 연속 강세장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비트코인은 10월 평균 22.9%, 11월 평균 46.8% 및 12월 평균 5.4%의 월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2020년, 비트코인 가격은 10월에 27% 이상, 11월에 42% 이상 상승하며 6개월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 2021년 3월까지 이어졌다.
# 비트코인 마지막 매수 기회?
암호화폐 트레이더 막스(Mags)는 15일 소셜 미디어(X)에 “비트코인은 포물선 상승 전에 세 번의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 기회는 반감기 이후이다. 이번이 비트코인을 싸게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고 말했다.
온체인 분석가 체크메이트는 “비트코인이 이전 두 번의 강세 사이클과 동일한 위치에 있다” 고 주장했다. 그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X) 게시물에서 “비트코인은 지난 두 사이클 이후와 동일한 위치에 있다. 나는 사이클 저점 비교를 가장 선호한다. 이는 투자자들이 베어마켓에서 회복하는 데 필요한 심리적 시간을 설명해 준다”고 말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