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디지털 자산 투자상품의 자금 흐름이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50bp 금리 인하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코인셰어스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9월 13일 기준으로 한 주 동안 전체 암호화폐 펀드에 4억3600만 달러가 유입됐다. 이는 직전 2주 동안 약 12억 달러의 자금 유출 후 급격한 분위기 변화다. 코인셰어스는 디지털 자산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지난주 후반부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에 영향을 끼친 결과다.
자산별로는 비트코인에 4억3600만 달러 유입됐고, 이더리움에서는 19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솔라나는 380만 달러 △카르다노 60만 달러 △라이트코인 30만 달러 순으로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하는 숏비트코인 펀드는 850만 달러 자금이 유출됐다.
펀드 운영사별로는 피델리티 2억1800만 달러 △아크 21셰어스 83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그레이스케일과 블랙록은 각각 6900만 달러와 100만 달러 자금이 유출됐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16일, 21:4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