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6만 달러 돌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인크립토는 많은 투자자들이 자산을 계속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거래소 활동 감소가 이를 보여준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거래소에 예치하는 주소 수가 수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에 대한 기대와 맞물려 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거래소 입금 주소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다. 이는 투자자들이 매도 대신 보유를 선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시장 예측에 따르면, 연준이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비트코인의 매도 압력도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났다. 비트코인의 펀딩비는 6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플러스로 전환됐다.
현재 비트코인은 5만8000 달러 아래서 거래 중이다. 차이킨 머니 플로우(CMF)는 비트코인 축적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만약 비트코인이 반등한다면, 6만1388 달러와 6만4312 달러 저항선을 다시 시험할 수 있다. 반대로 축적 속도가 둔화되면, 5만4302 달러 지지선을 상실하고 4만9000 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
비인크립토는 이러한 상황을 전망하며 보도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17일, 03:2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