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소규모 자금이 유입된 반면,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는 다시 자금이 빠져나갔다.
전일 기준 비트코인 ETF에는 128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세부적으로 블랙록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에 1580만 달러, 피델리티에 510만 달러, 프랭클린에 500만 달러, 반에크에 490만 달러가 유입됐다. 반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에서는 2080만 달러가 유출됐다. 특히, 블랙록 IBIT는 9월 들어 처음으로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
한편, 이더리움 ETF는 94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블랙록 펀드에는 42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이더리움 트러스트(ETH)에는 230만 달러가 유입됐으나,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에서는 1380만 달러, 비트와이즈에서는 210만 달러가 유출됐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17일, 21:4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