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8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예상을 웃도는 결과를 보이며 경제 우려가 완화될 전망이다. 17일(현지 시간) 상무부에 따르면 8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 이는 다우존스 전망치였던 0.2% 감소를 웃도는 결과다. 연방준비제도(연준) 발표에 따르면 8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8% 증가했다.

예상보다 양호한 데이터 발표로 최근 미국 경제 체력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 증시는 이에 따라 상승 출발했고,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상태다. 비트코인은 5만9000달러 위에서 다지기를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자금 시장에서는 여전히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의 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은 65.0%로 나타났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17일, 22:5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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