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이 2800 달러를 목표로 하는 고위험 베팅이 증가하며 상승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비인크립토는 17일(현지 시간) 이 같은 분석을 내놨다.
최근 기술적 분석과 온체인 데이터는 이더리움의 낙관적인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하락하는 쐐기형 패턴과 기타 지표는 이더리움이 2744 달러에서 2800 달러 사이로 상승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트레이더들의 고위험 베팅은 9월 16일 추정 레버리지 비율(ELR)이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작됐다. 전문가들은 ETH/BTC 비율이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 그 이유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인투 더 크립토버스’ 설립자인 벤자민 코웬은 이더리움이 곧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라 예상했다.
또한, 현재 펀딩 비율(Funding Rate)이 강한 플러스를 나타내며 트레이더들이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일간 차트의 하락 쐐기형 패턴도 강한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더리움은 뉴욕 시간 17일 오후 코인마켓캡에서 2367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94% 상승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18일, 02:3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