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의 패트릭 맥헨리 하원의원과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암호화폐 감독 법안이 올해 내 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두 의원은 선거 이후 ‘레임덕’ 기간 동안 암호화폐 관련 내용이 포함된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루미스 상원의원은 상원 농업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노력이 양당 합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레임덕 기간에 성과를 낼 것”이라며, 이번 회기에 암호화폐 규제 법안이 지연될 경우 논의가 2025년 후반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맥헨리 하원의원은 올해 하원을 통과한 디지털 자산 법안을 이끌며 강력한 암호화폐 입법 노력을 주도했다. 그는 “암호화폐 법안에 상당한 모멘텀이 있다”며 민주당 의원 71명의 지지를 얻었다고 밝혔다. 루미스 상원의원은 미국이 비트코인의 전략적 비축을 시작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며, 비트코인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20년간 보유하면 그 가치가 수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18일, 02:4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