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가족이 새로운 탈중앙금융(DeFi) 프로젝트인 ‘World Liberty Financial’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WLFI’라는 거버넌스 토큰을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와 그의 세 아들은 공식적으로 ‘WLFI’ 토큰의 존재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확인했다. 트럼프 본인은 직접적으로 토큰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전문가인 파로크 사마드가 대변인으로 나섰다. 사마드는 “WLFI 토큰이 플랫폼과 탈중앙금융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WLFI 토큰의 63%는 대중에게 판매되고, 17%는 사용자 보상으로, 20%는 팀 보상으로 할당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과 탈중앙금융 개념을 전 세계에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안 전문가들은 이 프로젝트가 정치적 의미로 인해 해커들의 타겟이 될 수 있지만, 팀이 다양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WLFI 토큰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18일, 07: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