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최근 비트코인 현물 거래량이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의 단기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코인데스크는 18일(현지 시간) 이러한 내용을 분석했다. 글래스노드 차트에 따르면 바이낸스에서 현물 거래량이 급증할 때 비트코인 가격도 단기 고점을 형성하는 경향이 있었다. 8월 20일과 24일 현물 거래량이 급증했을 때 비트코인의 가격은 국지적 고점을 기록했다.
코인데스크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현물 거래량이 증가하는 것은 가격 정체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뉴욕 시간 18일 오전 10시 25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5만9416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28% 하락했다. 전일 비트코인은 6만1316.09 달러의 고점을 찍고 후퇴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3월 14일 7만3750.07 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조정을 겪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9월 18일, 23:2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